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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교통부문 에너지 및 주행거리 특성

  • 연구원 : 박상준 _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| 주진호 _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
  • 작성일 : 2012.01.15

2010년 교통부문 에너지 및 주행거리 특성

국가교통DB센터에서는 2011년 “국가교통DB 구축사업”을 토대로 2010년 기준 교통부문 에너지 소비 특성 및 주행거리 변화 특성을 발표하였다.

에너지 소비특성 분석

대중 교통정책 및 유가상승 등으로 주행거리 감소

자동차(자가용 승용차) 주행거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자가용 이용의 감소 측면도 있지만, 대중교통의 서비스수준 및 편의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

대중 교통정책 및 유가상승 등으로 주행거리 감소

차량 등록대수 증가에 비해 적은 에너지소비 증가

지난 10년간(’00년 ~ ’10년) 차량 등록대수는 48.4%로 크게 증가하였으나, 에너지 소비는 23.7% 증가하였다. 이는 자동차 주행거리의 지속적인 감소와 연비상승 등 자동차 성능 개선의 효과로 보인다.

차량 등록대수 증가에 비해 적은 에너지소비 증가

휘발유 차량이 가장 큰 비중

지난 10년간 유종별 차량등록대수를 보면 휘발유 차량이 60%에서 50%로 줄었으나, 여전히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, 경유 및 LPG 차량은 각각 30%에서 36.2%, 10%에서 14%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휘발유 차량이 가장 큰 비중

LPG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

지난 10년간 유종별 증가율을 보면, LPG(52.7%)가 다른 유종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, 경유(20.9%), 휘발유(11.8%) 순으로 증가하였다.
차량등록대수 역시 LPG 차량이 2배 이상 큰 증가율(101.3%)을 보였으며, 경유(80.4%), 휘발유(23.5%) 순으로 나타났다. 이는 자동차 제작사들이 ’99년부터 타 유종에 비해 저렴한 LPG를 사용하는 다양한 차량(대우 레조, 현대 트라제, 기아 카렌스, 모닝, 카니발 등)을 공급한 결과로 분석되었다.

경유가 가장 큰 소비 비중

유종별 에너지 소비량을 보면 차량 등록대수 비중과는 달리 화물차 및 버스가 주로 사용하는 경유의 에너지소비량이 약 47%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. LPG는 18.2%에서 22.5%로 계속 증가하였으며, 휘발유는 34.1%에서 30.9%로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유종별 에너지 소비량
  • 출처 : 교통안전공단, ‘자동차주행거리 실태조사 보고서’, http://epp.eurostat.ec.europa.eu, 국토해양부 교통통계(국토해양통계누리), www.petronet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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